차인태선배님 암 극복 20년 만에 방송 복귀
🧑 신성수
📅 2011-04-06
👀 1434
<사람들> 20년만에 방송 복귀한 차인태
OBS TV '명불허전' 진행.."따뜻한 방송이 목표"
연합뉴스 | 이연정 | 입력 2011.04.06 10:27 | 수정 2011.04.06 10:31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 '장학퀴즈' '출발 새아침' 등을 진행하며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방송인 차인태(67)씨가 OBS TV 토크쇼 '명불허전(화요일 밤 11시)'으로 20년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그의 방송 복귀는 암을 극복하고 이뤄진 것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관심을 끌고 있다.
'명불허전'은 사회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그들이 살아온 길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정한용ㆍ박재동 화백 등이 진행한 OBS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5일 밤 복귀 후 첫 회가 방송된 '명불허전' 진행을 맡은 소감을 묻자 차인태 씨는 "오랫동안 해 온 일이다. 편안하게 진행하려고 노력했다"며 입을 열었다.
"MBC에서 함께 일했던 OBS 김종오 사장의 권유로 방송 진행을 맡게 됐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화려한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열심히 살아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전한다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2009년 말 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으면서 1년 6개월여 투병 생활을 하기도 했던 그는 "사람이 살다 보면 아플 수도 있고 불편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면서 "지금은 괜찮다"고 말했다.
차인태씨는 1969년 MBC에 입사해 '장학퀴즈' '출발 새아침' '별이 빛나는 밤에' 등 10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MBC의 역사를 만든 '아나운서계의 전설'이다.
특히 '장학퀴즈'의 경우 1973년 2월부터 1990년 4월까지 17년간 진행을 도맡아 MBC 대표 프로그램으로 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는 1992년 MBC 임원으로 승진하며 방송 일선을 떠났고, 이후 제주 MBC 사장과 경기대 다중매체영상학부 교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언어특별위원장 등 다양한 직함으로 활약했다. '명불허전'은 그가 방송 일선을 떠난 지 20년만에 맡은 프로그램이다.
차인태 씨는 "사실 예전만큼 방송을 많이 보진 못했지만, 요즘 방송은 시끄럽고 떠들썩해야 관심을 끄는 것 같더라"면서 "사안이 생길 때마다 편을 가르고 대칭 구도를 만들어서 누가 옳다, 아니다 하며 갈등을 부추기는 방송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명불허전'은 요즘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특별한 요소가 있는 건 아니지만, 사회 각계에서 열심히 살아온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를 좀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rainmaker@yna.co.kr
그의 방송 복귀는 암을 극복하고 이뤄진 것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관심을 끌고 있다.
'명불허전'은 사회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그들이 살아온 길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정한용ㆍ박재동 화백 등이 진행한 OBS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MBC에서 함께 일했던 OBS 김종오 사장의 권유로 방송 진행을 맡게 됐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화려한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열심히 살아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전한다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2009년 말 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으면서 1년 6개월여 투병 생활을 하기도 했던 그는 "사람이 살다 보면 아플 수도 있고 불편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면서 "지금은 괜찮다"고 말했다.
차인태씨는 1969년 MBC에 입사해 '장학퀴즈' '출발 새아침' '별이 빛나는 밤에' 등 10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MBC의 역사를 만든 '아나운서계의 전설'이다.
특히 '장학퀴즈'의 경우 1973년 2월부터 1990년 4월까지 17년간 진행을 도맡아 MBC 대표 프로그램으로 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는 1992년 MBC 임원으로 승진하며 방송 일선을 떠났고, 이후 제주 MBC 사장과 경기대 다중매체영상학부 교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언어특별위원장 등 다양한 직함으로 활약했다. '명불허전'은 그가 방송 일선을 떠난 지 20년만에 맡은 프로그램이다.
차인태 씨는 "사실 예전만큼 방송을 많이 보진 못했지만, 요즘 방송은 시끄럽고 떠들썩해야 관심을 끄는 것 같더라"면서 "사안이 생길 때마다 편을 가르고 대칭 구도를 만들어서 누가 옳다, 아니다 하며 갈등을 부추기는 방송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명불허전'은 요즘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특별한 요소가 있는 건 아니지만, 사회 각계에서 열심히 살아온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를 좀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rainmak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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