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살아남기
🧑 윤관호
📅 2016-02-07
👀 681
뉴욕에서 살아남기
윤 관 호
뉴욕에는 오늘도
청운의 뜻을 품고
창업한 기업들이 새롭게 문을 연다
창업의 기쁨은 잠시
피 튀는 생존경쟁 속에서
살아 남아야 한다
뉴욕에서 창업하기는
작은 새가 둥지에 알 낳기다
남의 둥지에
알 낳는 뻐꾸기다
오늘도 뉴욕에는
뻐꾸기에 밀려
창공을 날아 보지도 못하고
떨어져 사라지는 작은 새들이
뻐꾸기 보다 수십배 더 많다
뻐꾸기가
뻐꾹 뻐꾹 울어대면
사람들은 뻐꾸기 소리만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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