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祝詩) 丙申年 새해에 부르는 노래
🧑 신성수
📅 2016-01-29
👀 936
(祝詩) 丙申年 새해에 부르는 노래
詩人 신성수(71회)
아아,
丙申年 새해는 밝아
선후배님들 한 자리에 모여
그리운 소중한 이름
휘문, 볼재 우러르는 자리
잘 집의 서울을 눈 아래 깔고서
교가는 장엄하고
씩씩하다 우리는 휘문의 건아
응원가는 웅장하여라.
찬란한 교가와 응원가를 부른 세월이 얼마일까
우렁차게 불렀던 그 넉넉한 힘이
구국운동의 횃불이 되고
조국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게 하였어라.
한강과 북악을 지나 백두와 한라를 세우고
온 바다를 출렁이게 하고
겨레의 심장이 되고 눈동자가 되게 하였으리라.
선배님들 남기신 그 귀한 발자취
오늘은 저희 후배들이 조심스러운 걸음으로 따르리라.
마음에 새기고 다짐하는 자리
선배님들 들려주시는
학창시절의 추억이야기
가슴 깊이 간직하리라.
선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배들이 올리는 술잔
사랑으로 받으시라.
아아,
오늘 이 밤은
이백년 휘문 받들어 가리라 다짐하는 자리
휘문교우회 영원하라 기원하는 자리
원로 선배님 평안하시라 소망하는 자리
마주하는 술잔에는 정이 넉넉하고
웃음으로 오가는 대화는 넉넉하여라.
아름다워라.
새해 첫 모임 잊지 못할 밤이어
휘문이여, 볼재여.
빛으로 찬란하여라.
(2016.1.29 교우회 신년하례회 낭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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