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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에 휘문의 기상을 펼치고..
2003년 8월23일 휘문교우산악회원들은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천지의 일출을 시작으로 마천루-청석봉-백운봉-녹명봉-차일봉-옥벽폭포-달문-천지에서 휘문의 기상을 펼치고 장백폭포로 내려왔다. 다음은  백두산천지 등산소식을 휘문인과 같이하기 위하여 간략하게 전함니다. 백두산에 관심있는 교우분들께서는 생생하게 펼쳐진 백두산의 절경을  휘산회게시판을 통하여 보시기 바람니다(금명간 webmaster를 통하여 사진 올릴 예정임) 백두산 천지 모습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것은 백두산의 날씨가 하루에도 백두번이나  변하고 백두산을 수없이 올라가도 천지를 보지 못하는 사람이 천지에 깔렸다고하여 천지라고 불리우듯이 좀처럼 그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하는데 우리 휘산회의 회원들은 8월22일 북파등반은 스키장을 출발로 흑폭풍-고래등-불로봉을 돌아 천문봉으로 향하여 절벽봉-화구벽-달문으로 천지의  모습을 뵈려하였으나 악천후로(초속 20-30m의 강풍을 비롯한 폭우및 기온 급강하) 계속 등산을 하기가 어려움으로 3-4시간동안의 악전고투를 하며 등산을 하다가 아쉬움을 안고 하산하였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등산을 하였다면 산행을 할수 없는 상황이지만 백두산 천문봉까지 비상도로가 있고 모처럼의 원정등반이기에 무리하여 시도하려 하였으나 집행부의 현명한 판단으로 다음날 2차 등반을 서파(천지 외륜봉인 마천루를 비롯한 청석봉-백운봉 코스)로 백두산의 천지를 뵙기로 하였다.   8월23일 우리의 일행들은 어제의 악전고투에서의 피곤함도 잊고 새벽 2시에 기상하여 조중5호경계비 국경지대에서 북한측의 장군봉 위로 떠오르는 일출(04:40분경)을 천지가 내려다보이는 북한측에서(북측경비병이 출현하지 않았음으로)감상하고 그곳에서 휘산회 깃발을 나부끼며 기념촬영을 하였다. 모두들 감격스러운 절경에 감탄을 연발하며 지금까지의 고생스러움이 한순간에 살아짐을 실감하면서 천지의 외륜봉인 마천루-청석봉-백운봉을 내려와 아침식사를하고 등산을 하는데 연속적으로 펼쳐지는 천지의 모습에서 자연의 신비스러움과 경외감을 느끼며 피곤함도 잊고 천지를 내려보다가 끝없이 펼쳐지는 만주평야및 고원을보며 우리의 옛땅에 대하여 생각에 잠겨보기도 하였다. 달문(천지에서 장백폭포로 물이 내려가는 곳)지나 천지에 내려와 맑고 푸른물에 잠시 발을 적시고 장백폭포를 통하여 내려와 온천욕을 마치니 18:00경 기상하여 목욕까지 마치니 무려 16시간이 경과 하였는데도 한사람도 낙오 없이 하산함에 휘산회 이종성회장을 비롯한 안영원대장과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오늘(8/23)은 휘산회가 백두산의 서파코스를 전세를 낸것과도 같이 우리 휘문산악회 회원뿐이었다는것을 전합니다.   휘산회에 애정과 관심을 같고있는 교우님들께서 궁긍해 하실것같아 졸필이나마 우선 간략하게 소식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