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3회 졸업식 축사
이제 103회 휘문교우가 되는 여러분의 졸업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엄격한 사랑으로 여러분들을 가르쳐 주셨던 김선창 교장님과 여러 선생님들, 그리고 무한한 사랑으로 후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은 휘문학교에서 “큰 사람이 되자”는 교훈 아래 심오한 사고, 정확한 판단, 과감한 실천이라는 교육이념 속에서 우수한 예비 사회인으로 성장해 왔으며. 졸업 후 이제는 백년의 오랜 전통을 몸에 입고 4만명의 선배 동문들의 환영 속에서, 그리고 한국에서 최고 명문고 휘문고등학교의 졸업생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살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더 여러분의 졸업과 사회 입문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바입니다.
졸업식은 지난 3년간의 학창시절을 마무리하는 날입니다. 이제 소중했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함께 했던 친구들과 또한 선생님들과의 헤어짐이 아쉽고 섭섭하지만,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은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것입니다. 가정과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좀 더 큰 사회와 세계를 만나게 됩니다. 또한 10대에서 20대로 성숙해 가는 인생의 전환점에 서 있기도 합니다. 점점 여러분 스스로 생각하고, 준비하고, 결정해야 할 일들이 많아 지게 됩니다. 그 모든 결정에 본인 외에는 어느 누구도 책임을 지울 수 없는 시절이 된다는 뜻입니다.
이제 그 모든 결정의 중심에 서서, 그 모든 결정의 책임을 지게 될 여러 졸업생들에게 학교의 선배이며 또한 인생의 선배로서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20대에 여러분은 풍부한 경험을 쌓아 가야 합니다.
자신의 꿈을 찾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대학에서 학문적 토양을 쌓고, 독서와 문화 활동을 통해 풍부한 교양과 문화예술적 소양을 쌓아가야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친구들과 인생의 선배들을 많이 만나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을 멋진 사람으로 만들면서 사회인으로 성장해 가는 만반의 준비를 잘 해 나가기 바랍니다.
두 번째, 글로벌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여건이 되는 범위 내에서 세계 곳곳을 가급적 많이 다니며 세계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느끼기 바랍니다. 원조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시행하는 나라로 바뀐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목격하고, 세계인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세계 평화를 위해 우리 대한민국이 할 일은 무엇인가 등을 곰곰이 생각하며 그 해답을 풀어 나가는 좋은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 부모로부터 독립적인 마인드를 견지하며, 서서히 어른으로 탈바꿈하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가급적 부모의 슬하에서 벗어나 홀로 자취도 하고, 공부도 하면서 어른으로 성장해 가기를 바랍니다. 이제까지는 어쩔 수 없이 부모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살아 왔으나. 이제부터는 일을 하면서 제 손으로 돈도 벌고, 사회 경험도 쌓아 당당하고 믿음직한 사나이가 되길 바랍니다.
이렇게 쌓은 경험들은 여러분이 만나게 될 사회라는 거대한 파도를 헤쳐 나가는 데 꼭 필요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지난 3년간의 학교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이젠 세상이라는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리기 바랍니다. 문은 두드리는 사람에게만 열리는 것입니다. 세상의 문뿐만 아니라 휘문교우회의 문도 열심히 두드리기 바랍니다. 휘문교우회의 신입회원이 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입니다. 휘문교우회와 함께 하는 여러분들의 사회 생활은 더욱 더 기름지고 알차고 풍부할 것이라고 확신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휘문학교 103회 졸업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행운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2011 년2 월9일 휘문교우회 회장 신흥우.jpg)

.jpg)
재단법인 휘문교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 -장학재단 신흥우이사장-.jpg)
극단 산울림대표 임영웅(46회)교우님의 특강
- [186] 관리자 2011년도 입시 결과(최종) 2011-03-01
- [185] 관리자 3/9 정기이사회 개최 안내 2011-02-24
- [184] 관리자 교우회보 65호 광고 게재 요청.... 2011-02-18
- [183] 관리자 20110223 교우회 총무단모임 개최 2011-02-16
- [182] 관리자 103회 졸업식 축사 2011-02-15
- [181] 관리자 휘문 103회 졸업식및 휘문장학회소개 2011-02-09
- [180] 관리자 65호 교우회보용 소식을 올려 주세요. 2011-02-08
- [179] 관리자 신 흥우 교우회장 신년사~ 2011-01-21
- [178] 관리자 신년하례회시 건강 강의 강사 소개 2011-01-14
- [177] 관리자 안영규사무국장 병원 이송 2011-01-12
